인제군이 저소득 영유아 및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영양섭취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펼친다.
인제군은 이달 18일까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의 만6세미만 영유아와 임산․출산․수유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신청자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 80명을 우선 선정해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한다.
인제군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지원을 통해 건강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빈혈 등 기본적인 영양상태 검사와 함께 수시로 영양섭취 확인조사가 실시되며, 한달 분량의 영양소별 주요 급원식품 제공이 병행 추진된다.
한편 인제군은 6천 7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번 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보충식품 공급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저소득가구의 적극적인 신청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시행 중인 시군의 경우 수유부 및 임산부 등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영유아의 성장발달과 저출산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인제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 ☏460-2242)자 에게 문의 하면된다.[인제인터넷신문]심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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