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05-23 오후 3:44: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인제뉴스
양구뉴스
정치
지방자치
여론광장
시민사회
환경산림
문화예술
교육국방
산촌농촌
강원뉴스
전국핫뉴스
오피니언
칼럼&사설
인물대담
기자탐방
독자기고
자유게시판
아름다운 인제
가볼만한곳
맛집&멋집
민박&펜션
축제&레포츠
2009-03-21 오후 9:10:51 입력 뉴스 > 산촌농촌

35년만의 만남, “반갑다 친구야!”



  1975년 그 겨울에 원통초등학교를 21회로 졸업한 졸업생은 220명이었다. 이들은 교문을 나선 뒤 한 번도 모임을 갖은 적이 없었다. 세월은 35년이 흘러 쉰을 넘보는 나이가 되자 코흘리개 친구들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전국으로 흩어진 친구들을 수소문해서 전화를 했다.

  “보고 싶다 친구야!”

  21일 정오, 서울, 양산, 포항, 김해 ,부산 등지에서 달려온 90여명의 친구들이 한계리 설화농원에 모였다. 한 눈에 누구라고 알아 볼 수 있는 친구도 있었고, 몇 반의 누구라고 통성명을 해야 겨우 알아본 친구도 있었다. 뽀송뽀송한 얼굴의 개구쟁이들은 어느새 주름이 잡혔고, 흰머리가 눈처럼 내려앉았다. 아무래도 좋았다. 그 옛날처럼 스스럼없는 말이 오갔다. 서로를 보며 지나온 세월이 경이롭다고 느껴지는 '이심전심'이 소중했다. 

  친구들은 오랜만에 족구를 했다. 마음 같지 않게 몸은 둔했지만 헛발질을 해도 웃음꽃이 피어났다. 동심으로 돌아가 보물찾기도 했다. 그 어릴 적에 소풍을 가서 풀밭을 헤치며 보물을 찾던 떨리는 마음이 느껴졌다. 오늘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35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 35년 만에 만난 친구들. 맨 앞줄 왼쪽 첫번 째가 백창현 국장이다.  

 

  이 모임에 함께 한 백창현 인제문화원 사무국장은“초등학교 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게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라며“앞으로 1년에 한 번씩은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모임은 밤까지 이어져 장기자랑과 자기소개(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아이들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은 근처 유적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이틀 간의 만남은 또 다른 추억으로 간직되어 미래의 어느 날, 친구들과 다시 만났을 때 구수한 이야기꺼리가 될 것이다.    


  [인제인터넷신문] 정무교 취재부장       

정무교(jamigael@hanmail.net)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0)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독도 사이버주민 100만 명 모으기 운동
(사)인제군번영회,최상기 인제군수 후보자와 ‘공약실천협약’ 체결
(사)인제군번영회,이순선 인제군수 후보자와 '공약실천협약' 체결
인제군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릴레이로 농촌일손돕기 나서
이광재 강원도지사후보, 강원성공캠프 개소식
한수현 강원도의원 후보,개소식 갖고 정견발표
신록의 계절 5월,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힐링 여..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봄철 입산통제 기간을 끝내고 5월 ..

인제군,‘제38회 합강제례’ 봉행

인제군이 군민 대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추진해온 합강문..

인제군행사일정(2022.5.23~5.29)
인제군행사일정(2022.5.16~5.22)
인제군행사일정(2022.5.2~5.9)
*개업/행사/결혼/부의 자유롭게 올려..
*개업/행사/결혼/부의 자유롭게 올려..
*개업/행사/결혼/부의 자유롭게 올려..


방문자수
  전체 : 128,799,658
  어제 : 38,588
  오늘 : 3,901
인제인터넷신문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228번길 6(내설악아파트 상가3층) | 제보광고문의 033-462-4999 | 팩스 033-462-4555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발행인/편집인:심광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심광섭
정기간행물등록 2008년 8월 22일 | 사업자등록 2008년 9월 1일 | 등록번호 강원 아00034호
Copyright by ij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email: ij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