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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용)>는 내년도 인제군 예산으로 2,342억1,600백만 원을 의결했다. 이는 작년보다 274억 9천만 원(12.03퍼센트)이 증액된 액수다. 일반회계는 1,996억 6,800백만 원이고, 공기업특별회계는 64억 8,200백만 원이다. 이 가운데는 레포츠 시설 사업비 등 17억 1천3백만 원이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됐다.
그리고 인제군이 운용하는 기금의 적립액은 현재 57억 9,100백만 원으로 내년도 수입계획은 12억 7,200백만 원이다. 그리고 지출계획으로는 사회복지기금, 문화원진흥기금, 농업발전기금 등에 20억 7천만 원을 가결했다.
아울러 인제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1-5일까지 열렸던 사무감사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희)>는 59건의 시정 및 처리사항을 요구했다.
특별위원회는 총평에서“집행기관이 대체로 성실한 답변을 했지만 문제점을 지적했을 때 부정적인 답변으로 일관한 것은 문제”라며“시정 및 요구된 사항은 최선을 다해 검토와 해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제군의회는 <오토테마파크 관광지조성>에 따른 민간투자사업 의무부담행위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것은 이 사업의 총사업비 1,705억 원 가운데 인제군이 240억 원을 2010-2011년까지 건설분담금으로 의무부담을 하는 것이다.
[인제인터넷신문]정무교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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