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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1 오후 9:23:43 입력 뉴스 > 지방자치

박응삼군의원의 정책제안(2차정례회에서)



  인제군민 여러분! 그리고 500여 공직자 여러분!


  한 사람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둘 도 아닌 한 사람이 중요한 시대란 말입니다.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수 천 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각 분야의 리더 한 사람이야말로 어찌 중요하다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지난 2006년 6월 선거를 통해서 각 분야에 필요한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아마도 우리 모두는 투표를 통해서 이런 사람을 원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진정! 시대정신을 갖추고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통찰력을 지닌 한 사람을 간절히 원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진정! 지역발전을 위한 방법과 방향을 알고 많은 생각과 지식을 갖춘 한 사람을 간절히 원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진정! 지역발전과 주민전체를 위해 관계중앙기관을 쫓아다니면서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의 한 사람을 간절히 원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진정! 행정의 기본은 물론 행정의 속성과 생리를 알고 원칙에 입각하여 주민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기준을 제시해 주는 그런 한 사람을 간절히 원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모두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앞에서 방향을 잘 잡고 운전을 잘하는 그런 한 사람을 간절히 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운전을 하면서 앞으로 가야 할 사람이 오히려 뒤에 타고 있는 주민들의 시야를 가리면서 장애만 되고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고 있다면 참으로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아서 가는 이 시점에 본 의원은 과연 그렇게 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 간의 부족했던 점에 대하여  인제군민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면서 다음과 같은 정책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세계산림엑스포 인제군 유치를 제안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급속도로 증가해가는 이 시점에 인제군에서 세계산림엑스포를 개최하여 대한민국은 물론이요 전 세계의 임업종사자들과 산업 그리고 산림학자들을 인제군으로 끌어 모아 인제군의 발전을 조기에 앞당김은 물론이요 세계적으로 산림의 메카를 만들어가자는 제안입니다.

 

  일반 도시민들이 인제군에 오면 이렇게 말합니다.
“인제군에 오면 가는 곳마다 경관이 너무나 수려합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며 술을 많이 마셔도 덜 취하게 됩니다.”라고 말입니다.

 

  산악인들은 인제군에 오면 이렇게 말합니다.
“전국의 100대 명산 중에  명품이라 할 수 있는 설악산,방태산,점봉산,대암산 4개의 산이 인제군에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소중한 자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식물학자들은 인제군에 오면 이렇게 말합니다.
“인제군에는 일반적인 식물에서부터 고산식물과 희귀한 우리 고유의 야생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분포를 이루고 있는 소중한 곳입니다. 이것은 큰 자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말입니다.

 

   한의학자나 배달조선의학자들은 인제군에 오면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곳과는 달리 4계절이 뚜렷하고 지리적,기후적,토양적 조건이 다른 인제에서 생산되는 한방 약초는 그 약리 효과가 다른 곳보다도  몇 배가 뛰어납니다. 이것은 대단한 자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산에 한방생산단지를 만든다면 전 세계 인류의 한방의학을 필요로 하는 세계명품한방단지가 될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생태학자들은 인제군에 오면 이렇게 말합니다.
“인제군에는 다른 곳과는 달리 해발이 높은 산과 골이 깊은 계곡 그리고 강까지 갖추고 있어 다종다양한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어 보존적 가치와 연구 할용 할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라고 말입니다.

 

  환경학자와 환경운동가들은 인제군에 오면 이렇게 말합니다.
“인제군은 대한민국의 마지막 남은 청정 자연의 보루입니다. 특히 DMZ를 비롯한 인제군의 자연자원은 앞으로 인류의 최고 가치라 할 수 있는 전 세계인들의 평화생명 학습장이 되어야합니다. 더욱이 대암산 용늪은 대한민국에서 1호로 람사르 총회에 등록된 곳인만큼 중요서에 대한 가치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습니다.”라고 말입니다.

 

  산림학자들은 인제군에 오면 이렇게 말합니다.
“인제군은 위치적으로 한반도의 중앙과 중부 내륙 그리고 영동과 영서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산림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학술연구 가치적으로나 활용적 가치로서도 뛰어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자본이 넘쳐나는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 산림의 활용과 가치의 분야는 현대 의학으로도 풀어낼 수 없는 인간 질병의 치료에서부터 미래 산업이라 할 수 있는 친환경 자연산업에 이르기까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이에 따라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그 경제적 가치는 어마어마한 불루오션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덧붙입니다.
“이러한 블루오션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인제군에서 세계산림엑스포를 유치하여 국내적으로나 전 세계적으로나 인제군이 가지고 있는 그 잠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또한, 넘쳐나는 친환경 자연자원의 자본을 끌어 들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앞을 보나 옆을 보나 뒤를 보나 보이는 것은 산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관심했던 그 산은 외부 전문가와 수요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자원이었던 것입니다.
이제라도 이 중요한 사실을 깨닫고 우리는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산에 대해서 경상북도 봉화군은 우리 인제군보다 한 참 뒤떨어진 곳입니다. 그러나 2016년 세계산림대회 유치를 위하여 2008년8월 현재,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습니다.  봉화군은 산에 대하여 어떠한 인식을 갖고 있기에 세계산림대회를 유치했을까요?


  인제군은 90%가 산림면적인데 왜 내린천만 바라보고 있을까요?

생각의 크기가 사람의 진로를 결정하듯이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내린천 물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생각의 크기를 키워 인제군의 산을 활용하여 세계로 뻗어 나갑시다.

 

[인제인터넷신문]박응삼의원의 정책제안

심광섭(greeninje@hanmail.net)

       

  의견보기
장성원
인제군에 님과 같이 훌륭한 정책제안을 하는 리더가 있다는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제안으로만 끝나지 않고 신속히 검토되어 진행되기를 바라겠습니다 2008-12-22
장성원
이십여년 인제군을 떠나 살아오면서 오늘 문득 이곳을 찾게 되어 기사를 읽던중. 한 사람의 멋진 정책제안을 무심코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멋진 정책제안 잘 읽었습니다. 건승을 기도합니다 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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