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향교(전교 이강찬)는 5월 11일 대성전에서 공기 257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은 배상요 부군수, 아헌관은 이강찬 인제향교 전교, 종헌관은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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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향교,'공기 2574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
올해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희생과 폐백(幣帛) 그리고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례행사로서 성균관은 문묘에서, 각 지역 향교는 대성전에서 각각 봉행한다.
인제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 6현 중 정호, 주희, 동방 18현 등 총 25위의 위폐를 모시고 매년 춘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강찬 인제향교 전교는 “석전은 제자가 스승을 받드는 교육문화의 훌륭한 미덕을 계승하는 자리로 인제향교가 이 같은 전통문화를 이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인제인터넷신문]심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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