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23신년교례회가 1월 3일 인제청년회의소(회장 손꼽힌) 주최로 최상기 군수와 이춘만 군의장, 엄윤순 도의원, 함장길 농협인제군지부장,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체육관에서 열렸다.
인제청년회의소 손꼽힌 회장은 “예로부터 지혜와 꾀가 뛰어난 영물로 알려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모두가 풍요롭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최상기 군수는 “2023년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해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인제군의 더 많은 변화와 발전이 기대된다. 7만 군민시대에 맞춘 생활 SOC사업들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100년 인제 미래의 기반이 될 교통망 확충과 도시통합사업, 1000만 관광시대를 열 수 있는 규모화된 관광사업 기반시설은 지역 경기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만 군의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청년의 열정과 기상으로 인제군 발전에 기여한 청년회의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장준 전 군수를 비롯해 박삼래 전 군수, 이순선 전 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제인터넷신문]심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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