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가족센터(센터장 정국현)는 지난 11월 19일 인제문화원 2층 대공연장에서 “2022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건강한 가족, 행복한 가정’이란 슬로건아래 다문화가족 자녀가 각기 다른 4개국 언어로 개회선언을 하고 결혼이민자 밴드의 멋진 오프닝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우리말겨루기, 미디어나눔 버스체험, VR체험, 마크라메키링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으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한편, 인제군다문화가족후원회(후원회장 전명길)에서는 중학교 입학예정 다문화가족 자녀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국현 인제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로 인해 인제군에 정착한 다문화가족들이 늘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인터넷신문]이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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