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21년 친환경 농산물 안정적 생산 및 기반구축 지원을 위해, 4개분야 14개 사업에 362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농업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에 나선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첫째, 안정적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 둘째,친환경 실천농가 경영안정 지원 셋째,유통·가공 기반 구축 및 농업환경보전 육성 넷째, 안정적 판로확보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단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에서 최근에는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토양에서의 생물적 순환과 활동을 촉진하며 농촌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는 산업으로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환경보전, 생산·유통시설 분야에 투자하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깨끗한 농촌환경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안정적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자율실천단지 조성(17개소, 3억원), 친환경농업 기반구축(1개소, 3억원), 친환경 농자재(3,540ha, 36억원) 지원에 나선다.
둘째, 친환경 실천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인증촉진비(980건, 7억원), 친환경농업직불제(1,602ha, 12억원), 무농약 직불제(1,400ha, 6억원), 유기질비료(203천톤, 193억원), 토양개량제(25천톤, 42억원)를 지원하며,셋째, 유통·가공 기반 구축 및 농업환경보전 육성을 위해 가공·유통기반 조성(20개소, 26억원), 산지 조직화·규모화 광역단위 조직육성(1개소, 10억원),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2개소, 3억원)을 지원하고, 넷째,안정적 판로확보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3,479명, 17억원), 포장재지원(40만매, 4억원), 전문기술 정보지(576부, 5천만원)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으로는 미래세대의 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이유기까지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1인 연 48만원)를 신규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사업과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예산집행 효율성과, 사업의 조직화·규모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 기반 조성사업으로 통합 지원하게 되었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2010년부터 친환경인증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농업·농촌 및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 확대로 친환경인증농가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친환경농업의 체계적 육성으로 친환경농업육성 실천 5개년 계획을 중앙계획과 연계하여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제인터넷신문]심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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