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문화예술공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비대면 문화생활 변화에 맞춰 ‘문화예술 온라인 통합 채널’을 개설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 기관별 온라인 채널 외 통합 채널을 개설함으로서, 보다 손쉽게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강원도 문화예술의 특별한 매력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로 담아내어 도민의 삶 속에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기관별 온라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은 홍보, 공연 풀 영상, 인터뷰, 이미지 사진 등 꾸준한 영상 업로드를 통해 아카이브 형식으로 운영 홍보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는 통합채널 개설에 앞서, 지난해부터 채널별 온라인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등을 시도했으며, ① 강원문화재단의 ”브이로그, 점심시간 타임어택“,② 강원도립예술단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문화생활” 등 온라인 전용 공연 개최로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을 활용한 문화예술의 방향전환을 시도해 왔다.
또한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통합채널은 1단계로 강원 문화예술 온라인 통합 채널 개설(가칭: 강원문화TV),문화예술 이슈 및 주요 타겟별 콘텐츠 제작,유튜브 기자단 운영으로 현장취재 등의 콘텐츠 제작 등이며, 2단계로는 문화예술 감상, 홍보, 유통 등의 서비스 확대 운영 및 강원도 통합 플랫폼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유튜브 기자단 운영으로 강원도의 문화시설에서 현장감 있게 감상 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체험과 온라인 전용 스튜디오를 활용한 상시공연으로 구독자의 참여를 끌어내어 쌍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문화예술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문화예술의 접근은 비대면 문화생활 방식에 필수가 된 만큼, 강원도 문화예술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개발과 함께 구독자와 교감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공간 개설로 강원도만의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릴 계획“ 이라고 전했다.
[인제인터넷신문]심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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