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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오전 10:12:08 입력 뉴스 > 전국핫뉴스

10.28 재보선 민주당 3석 한나라당 2석 확보. 이명박 정부 개혁드라이브 차질 !




10.28 재.보선에 대해 당초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재보선 투표율(평균 34.9%)를 훨씬 넘어 39.0%(경기 수원 장안 35.8%, 안산 상록을 29.3%, 강원 강릉 40.3%,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42.9%, 경남 양산 43.9%)를 기록했다.

 

      박희태               이찬열               정범구                김영환               권성동

 

이번 재.보선 당선자들은 경기 수원 장안에서 민주당 이찬열(50, 경기도의원), 경기 안산 상록을에는 민주당 김영환(54,15.16대 국회의원), 강원 강릉에는 한나라당 권성동(49, 검찰 특수부장 출신),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는 정범구(55. 16대 국회의원), 경남 양산에서는 박희태(71, 13.14.15.16.17대 국회의원 역임)이 당선됐다.

 

 

시작부터 '미니총선' 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출발한 이번 재보선은 사실상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는 형국으로 이번 10.28 재보선의 결과가 여야 대선주자군의 향후 정치적 입지에 미치는 영향력은 클 것이란 분석아래 당장 한나라당 후보군은 내용적 면에서 완패로 끝난 만큼 일정 부분 정치적 입지에 상처를 입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첫 데뷔전에서 텃밭인 강원 강릉과 경남 양산에서 2승을 거뒀음에도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패배한 정몽준 대표에게는 편치않은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전체적으로는 3/2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수도권과 중원에서의 패배는 여권으로선 향후 국정 개혁드라이브에 강공을 걸려던 당초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일치감치 선거 불개입 원칙을 천명했으나 심정적 지지와 친박계 의원들의 측면 지원이 이뤄진 경남 양산에서의 신승으로 당장의 책임론으로 연결 지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여권 지도부의 공동책임론에서는 완전히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경남 양산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승리한 박희태(71) 당선자는 "당과 청와대, 그리고 정부와 함께 양산 발전의 꽃을 피우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힘을 싣고 큰 양산의 꿈을 이루겠다"며 "화끈한 양산 발전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던 2선의 민주당 김영환 당선자는 이번 승리를 "김대중, 노무현 전(前) 대통령님 영전에 바치겠다는 약속을 지켜 정말 기쁘고 모든 선거구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인, 서민의 벗이 되는 정치인, 안산을 땀으로 적시는 정치인이 반드시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 당선자들은 당선소감에서 한결같이 "재벌 특권 경제와 4대강 사업을 막아내고 아이들 교육, 어르신 복지, 지역예산을 되살리고 물가폭등, 민생파탄을 막고 서민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민주당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은 또 민주당이 더 굳세게 단결하고, 더 많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비난과 비판보다 발전적 대안과 창조적 방안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MB정권을 확실히 견제하고, 반드시 서민의 희망, 중산층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하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인제인터넷신문]국회/정차모 기자 

심광섭(greenin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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